(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1일 관내 사회적기업인 ㈜제월아트체험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더불어 공예주간 사업에도 추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초기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위해 지역문화 고유 콘텐츠 중심으로 특화한 양질의 유아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확산 보급 지원 사업이다.
이에 ㈜제월아트체험센터는 2020년부터‘포르르 공룡탐험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의성의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을 소재로 유아교육 및 문화예술 전문가 등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5~7세 아동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체험하며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예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총 4천 5백만원을 지원받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제월아트체험센터의 강사들이 유아교육기관으로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포르르 공룡탐험대’는 그리기와 만들기, 놀이 활동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서 유아들이 높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공룡을 주제로 활용한다.
추가로 선정된 공예주간 사업‘온(溫)기(記)를 불어넣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여 지역적 정서가 어우러진 공예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체험과 전시, 프리마켓이 어우러진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의성군 관내 유아들이 지역특산물 캐릭터와 함께 내 고향 특산물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색다른 경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며 “의성군의 유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