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제72주년 6.25 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6.25참전유공자회 동구지회(회장 하윤도)에서 주관했으며,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6.25‧베트남 참전비 참배’를 시작으로 동구합창단 공연, 기념영상 상영, 보훈유공자 표창,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하윤도 6.25참전유공자회 동구지회장은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우리 모두 안보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눈부신 발전과 성장을 거듭한 것은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며,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이 예우받고 존경받는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