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6월 21일 양파 수확철을 맞아 부항면 하대리 소재의 양파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김천시청의 공무원들과 함께, 후덥지근한 날씨 속의 작업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2,268㎡(약 686평) 규모의 밭에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앞다투어 일손을 더했다.
농가주는 “본격적인 수확철에 접어들면서 인력 수급은 점점 힘들어지고 더군다나 양파 수확은 노동강도가 높아 작업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일손을 보태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출범 이후 전통시장 장보기, 기부물품 전달,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