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20일 공동주택 관리 업무에 대한 각종 정보를 한 곳에 모은 ‘2022년 영천시 공동주택 관리 업무 가이드라인’ 책자를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에 배포했다.
‘2022년 영천시 공동주택 관리업무 가이드라인’ 책자는 관리자 및 입주민 등의 준수사항, 최근 전기차 화재 및 폭발 사례가 있었던 점을 참조해 안전관리 사항, 감사사례 및 질의응답 등 아파트 관리업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공동주택 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분쟁과 민원사항들을 수록했으며 생활안전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기 쉽게 구성해 공동주택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관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2년 영천시 공동주택 관리업무 가이드라인’ 책자를 관내 공동주택단지(63개 단지)에 모두 배포할 예정이며, 각 관리사무소에 비치하여 관리자뿐만 아니라 입주민들도 열람 요구 시 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영천시 창신아파트에는 직접 방문하여 관리사무소장 및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등 아파트 관계자들과 만나 책자에 대해 설명하고 전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에서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공동주택 안전관리업무에 대해 책자를 제작한 만큼 공동주택 관리의 다방면에 적용되어 관리자 및 입주민 등 모두에게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