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주말 1박 2일 동안 낙동강레포츠벨리에서 ‘카라반은, 드림가족을 싣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드림스타트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가족별로 배정된 각 카라반(객실)에서 화상회의 어플에 실시간 동시 접속하여 전문 분야별 강사와 함께 진행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고 인화한 액자를 제공하는‘가족사진 찍기’와 모토보트, 제트스키, 깡통열차, 사격 등을 체험하는 ‘수상스포츠 및 육상스포츠 체험’과 가족과 함께 강변을 거닐며 자연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 ‘가족산책 미션샷 찍기’, 가족과 함께 바비큐파티 체험을 하는‘우리집 요리왕’, 전문마술강사의 마술쇼 관람 후 직접 마술체험을 해보는‘마술체험놀이’로 진행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2020년부터 지속된 감염병으로 인하여 실내활동 시간이 늘어나고,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층 가정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