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안강읍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 ‘등대회’(회장 고영희)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6월 16일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물품은 정성룡 경주시의원 당선인과 경주시 외국인 도움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받은 기탁물품은 다문화가정 20가구, 독거노인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마스크 500개를 비롯한 샴푸, 세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물품을 챙겨 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넘치고 밝은 안강읍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등대회는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사회봉사단체로 현재는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반찬봉사와 홀몸 어르신 집수리, 경로당 위안잔치 개최, 청소년 공부방 운영 등의 활동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