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안전재난과(과장 박경하)는 6월 16일 오후 4시 ‘재난상황 전파·보고체계 교육’을 안전재난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전재난과장 주재로 열린 이날 교육은 최근 산불과 공장화재가 빈발하는 등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재난과 직원들이 상황 대응 방법을 숙지하여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이고 신속한 조치가이뤄질 수 있게 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재난 발생 시 읍면동 및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을 통한 신속한 상황 파악 요령과 산불, 가스폭발,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재난 유형별 유관부서 전파체계 및 경상북도 등 상위기관 보고 방법 등 실무적 상황대응 방법을 중점으로 다뤘다. 특히 재난문자방송 송출 방법을 안전재난과 직원들에게 공유하여 유사시 대시민 상황전파가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박경하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을 유사시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인사 이동 등에도 재난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