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단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원)는 6월 15일 관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또 하나의 가족 키우기”라는 주제로 반려 식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반려 식물 나눔 행사는 꽃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고, 또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인지 기능 증진과 만족감 향상을 위해 단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단북면 복지팀과 힘을 모아 행사를 마련했다.
김봉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꽃을 키우면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담당자들이 수시로 방문하여 안부 확인 등 이웃이 우울을 극복하여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원예치료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드리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정서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