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남대천 고향의 강에 조성된 바닥분수 가동을 시작했다.
남대천 바닥분수는 2020년 조성된 이래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는 주민들의 쉼터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점점 늘어나는 등 여름철 지역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닥분수 운영시간은 일 2회 오후 12시, 15시부터 각각 2시간씩이며, 9월 15일까지 3개월간 가동된다. 지난 3월에 먼저 가동된 음악분수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뿜어져 나오는 오색빛깔 물줄기로 남대천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처럼, 바닥분수 역시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닥분수는 여름철 어린이들은 물론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관리와 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대천 고향의 강을 방문하여 잠시나마 지친 심신을 달래고 휴식을 즐겨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