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도시청년 의성동부 살아보기 프로그램인‘의성샛별탐사대’1기를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기초 3주와 심화 3주로 나눠 6주간 추진, 도시청년들의 큰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온 도시청년 12명이 지역을 탐색하고, 지역 봉사활동 및 청년 플리마켓 등에 참가하여 지역주민과의 교류시간을 가지며 지역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청년들의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심화 3주차에는 청년 4명씩 3개의 팀을 이루어 지역 관광콘텐츠 발굴,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및 의성 캐릭터 굿즈 제작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의성샛별탐사대 1기는 6월 10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종료했지만 총 12명의 참여자 중 6명의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예정으로 현재 지역정착 전 청년임시주거공간으로 운영중인 의성읍 소재 금강장에 입소하여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샛별탐사대’는 서부권역에서 진행됐던 청년유입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부권역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써 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좀 더 폭넓은 지역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의성의 매력을 느낀 도시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앞으로 지역에서 새로운 일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