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대가면은 6월 12일 면사무소 및 성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억) 직원, 모란봉사단(회장 김건우)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성1리 마을 담벽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성주군 새마을녹지과의 2022년 벽화그리기봉사단 운영사업의 지원을 받아 성주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벽화그리기에 앞서 지난 4일 담벽 도색을 실시했으며, 7일에는 연필 스케치 사전작업을 진행했다.
이날은 봉사자들의 4시간 가량의 채색작업 끝에 무미건조했던 담벽이 익살스러운 캐릭터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조형철 대가면장은 “바쁜 가운데도 주말에 시간을 내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성주군자원봉사센터 및 모란봉사단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재능 나눔을 통해 탄생한 아름다운 벽화를 소중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