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가천면(면장 이난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국가유공자 및 유족 3가구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3년간 진행돼 온 사업이다.
올해 가천면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은 전상군경, 무공수훈유족 등 3가구로 가천면장이 직접 국가유공자 자택을 찾아 명패를 달아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무공수훈자 유족인 최 모씨는 “부친이 참전용사라는 것이 평소에도 자랑스러운 기억으로 남아 있다. 이를 잊지 않고 국가에서 예우를 다해주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난희 가천면장은 “지금처럼 자유와 민주·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밑바탕에는 나라를 위해 피와 땀을 흘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가천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