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시민들이 지역의 주체자로서 활동하며 시민이 보는 인문도시 구미의 모습을 책자에 담아 기록해 보는 ‘인문학에 퐁당’ 사업에 참여할 2022년 구미시민인문기록단원을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
구미시민인문기록단 ‘인문학에 퐁당’은 시민이 직접 구미 인문학 사업 관련 현장에 참여하고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여 참여 시민들의 활동 내용 및 활동 소감 등을 기록화하여 책자를 제작해 시민의 입장에서 구미 인문학 사업을 소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시민 20명으로 모집대상은 구미에 거주 중인 20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특히 ▲인문학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분 ▲인터뷰를 배우고 실제로 진행해 보고 싶은 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하는 분 ▲자신의 글을 책자에 실어보고 싶은 분을 환영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7월부터 사업 운영 전반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인터뷰, 사진, 글쓰기 교육 등 기록단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 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향후 구미시 인문학 관련 사업에 참여하여 현장 인터뷰를 진행한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제출 서류는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