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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 “아웃사이드에서 청도의 주류 중심으로!”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 당선 소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먼저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김하수의 승리는 위대한 군민 여러분들의 승리입니다.

 

저 김하수 군민 여러분들을 하늘같이 섬기며 청도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입니다.

 

특히 이승율 군수의 유지를 받들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청도 건설을 위해 저의 역량을 총동원 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선거로 인해 잠시나마 분열된 청도의 통합과 화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열심히 일하는 좋은 군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위대하신 청도군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4전 5기, 아웃사이드, 무소속.. 김하수 당선자를 표현하는 수식어다.

 

김하수 후보는 네 번의 군수 도전과 두 번의 도의원 선거 등 여섯 번의 선거에 모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경력을 가진, 지역정치권에서는 철저한 아웃사이드였다.

 

하지만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주민들과 접촉하며 준비해 왔다.

두 차례 역임한 도의원도 모두 무소속으로 당선됐으며, 지난 2014년 군수 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시 이승률 군수에 97표차로 아쉽게 낙선한 바 있다.

 

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가 이번에 국민의 힘 공천을 받자 상대후보가 거세게 반발하고 탈당해 이번 선거는 과거의 주류였던 박권현 후보와 신주류로 부상한 김하수 후보의 대결로 진행됐다.

 

공천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이만희 의원은 철저히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양 후보와 협의하여 청도군민을 대상으로 세차례의 여론조사, 당원전수 여론조사 한차례 등 네차례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김하수 후보의 지지율이 월등히 높게 나오고 당 면접심사 등에서도 앞서 단수후보로 추천되고 중앙당의 결정으로 최종 공천자로 확정 됐다.

 

이번 선거에서도 이러한 민심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나타나 공천의 정당성 입증은 물론 향후 이만희 국회의원의 행보에도 큰 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선거과정에서 상대후보의 극심한 네거티브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거짓조작에 가담했던 당사자가 이러한 사실을 경찰 조사에서 자백함에 따라 막판 변수마저 무난하게 넘었다.

 

사회복지 현장의 경험과 행정학 박사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고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한 4전5기의 신화를 일군 철저한 아웃사이드, 김하수 당선자에 거는 청도군민의 기대는 남다르다.

 

김하수 당선자는 “군민들의 꿈과 김하수에 거는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과 위락시설, 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약속한 공약을 실천에 옮겨 반드시 살기 좋은 청도, 더 큰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허위조작 고발사건에 대해서는 “청도 군민 모두의 명예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준 행위이다.” 며 “어떠한 경우라도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반드시 진실이 규명되어야 하고 그 이후에 치유와 화합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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