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봉화군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정신질환자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가족교육은 정신질환에 대한 가족들의 올바른 이해와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약물치료와 재활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2부는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꾸미고 만들 수 있는‘타일공예’프로그램을 진행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같은 병을 겪고 있는 보호자들이 만나 가족의 치료적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조성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은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054-674-1126)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www.bhmhwc.com),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