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한 농산물가공창업(마스터반) 교육 수료식을 5월 26일 오후 5시 농촌자원개발관 소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4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던 마스터반 교육생 12명 중 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마스터반은 가공교육 심화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식품위생법, 포장재 표시사항 및 과일착즙, 분말가공 등 장비를 활용한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마스터반까지 이수한 교육생들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이용해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가입 자격이 부여된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가공창업교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교육생들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농산물 가공품을 개발해 변화하는 농업, 농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선도 농업 경영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