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25일 야간에 송정동 복개천과 형곡동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물(술․담배 등) 판매 및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의 의무 이행을 점검하는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에는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5개팀을 구성하여 사회적거리 완화에 따른 청소년의 일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편의점, 노래방, 유흥업소, 음식점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청소년보호법 관련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홍보물을 전달했다.
현명숙 청년청소년과장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에 동참해 준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이외에도 각 읍면동 소속 청소년지도위원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과 학교주변 선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