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며 생길 수 있는 돌봄부담 및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가족교육사업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치매가족 5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총 8회에 걸쳐 치매가족을 위한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은 치매이해교육으로 치매환자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치매알기’ 4회기와 돌보며 소통하는 방법을 전달하는 ‘돌보는 지혜’ 4회기로 구성되며, 경북광역치매센터에서 제작한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자서전’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치매환자의 부양자에 가려졌던 나를 찾는 시간을 갖는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돌봄에 있어서 치매가족에게 대단히 중요하며 가족지원프로그램으로 치매가족의 정서적 교류를 위한 자조모임과 스트레스 완화 목적의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