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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희망더하기사업 ‘주거환경개선’으로 쾌적한 환경 선물

구미청년연합봉사단, 저소득 독거노인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미청년연합봉사단(단장 이모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산읍에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구미청년연합봉사단에서는 지은지 30년 이상된 아파트 윗집 누수로 인헌 곰팡이 발생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던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화장실 방수공사와 벽지도배를 실시하고, 피해를 입은 아랫집 주민 세대에도 벽지도배, 현관문 수리 등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며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이모란 구미청년연합봉사단장은 “의도치 않게 아랫집에 큰 피해를 주게 된 어르신이 그동안 맘고생이 심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앞으로 이웃과 함께 웃으며 즐겁게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렇게 무더운 날 이웃을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봉사에 참여해주신 구미청년연합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청년연합봉사단은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한 따뜻한 손길들의 모임으로 2005년부터 창호 및 보일러교체, 누수공사 등 주거환경개선 전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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