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9일 2022 세계가스총회 연계행사인 국제가스연맹(IGU) 회의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경주 일원(라한셀렉트 호텔, 황룡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제가스연맹(IGU) 회의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에너지 분야 컨벤션 중 하나인 2022 세계가스총회(23~27일)의 연계행사이다.
세계 가스산업 현황 및 가스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국 상호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가스연맹 총회 및 이사회, 사무국 및 회장단 회의, LNG2023 운영위원회 등 각종 가스관련 공식 회의가 열린다.
이밖에 IGU 회원국 상호간 유대 강화를 위한 국제가스연맹회장 초청만찬과 한국가스공사 초청, 세계 가스기업 참여행사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가스연맹(IGU)은 프랑스 가스협회에서 국제가스 기구의 필요성을 인식해 총 11개국의 가스기술자 대표가 모여 1931년 스위스에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한 단체이다.
가스산업에 관한 조사와 연구, 최신 기술의 보급, 국제회의 개최 및 학술회의의 지원, 그리고 에너지 관련 국제기관 협력·정보 교환 등 글로벌 가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총 162개 회원국(정회원: 85개국, 준회원: 77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 국제가스연맹(IGU) 회원국은 전세계 가스 거래량의 95%이상 차지)
또 전 세계 가스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2 세계가스총회’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해 ‘가스 기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27일까지 진행된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가스관련 국제회의를 통해 국제가스연맹(IGU) 회원국의 유대강화와 글로벌 가스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경주에서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지도 향상 및 이미지 제고를 통한 국제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