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5월 12일 ‘22년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를 안계면 일대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안전한 먹거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기반 확충, 유통체계 확립, 소비 확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유치로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는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일대에 4년간 총 180억을 투입하여 유기농복합체험시설, 통합유통·물류가공시설, 친환경스마트시범농장, 친환경정원 등 친환경농업실천농가와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친환경농업의 교육·체험·먹거리·볼거리·소비·유통 공간을 조성하여 친환경농업의 가치확산과 소비확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유치에 따라 경상북도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는 의성군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하여 경북 친환경 농산물의 수출물류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하며, 친환경유기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으로 의성군 및 경북도의 친환경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며 이웃사촌시범마을·펫월드 등과 연계하여 인구유입 등 미래의 젊은 의성만들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의성군은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유치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출하처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친환경농업의 선순환구조 정착으로 의성 친환경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