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5월 7일 오전, 오후 총 2회로 어린이 창작뮤지컬 깃털피리를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토요문화공연으로 기획됐으며 관내 영유아와 부모 300여명이 참석하여 관람했다.
이번에 공연된 뮤지컬‘깃털피리’는 멋진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어린이 창작뮤지컬로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들과 크고 작은 인형들이 등장하는 복합극 형식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2007년 국내 동화를 각색하여 현재까지 많은 축제 참가와 초청 공연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오며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경험해야 할 시기에 코로나로 인해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체험 활동과 많은 문화 공연들이 축소 ․ 중지되어 아이들이 참여하고 경험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며 “방역단계가 차차 완화되며 일상생활로 회복되는 이때, 뮤지컬 공연을 통해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가정양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부모 교육과 자녀체험프로그램, 상시 토요문화공연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장난감도서관, 체험놀이실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