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인주IC 진입대로변 미세먼지 저감 가로숲 조성사업 4억 ▲대송 장동천 정비공사 3억 ▲울릉도 리도201호선 병목구간 선형개량사업 5억 ▲울릉도 현포2리(살강터~옥녀봉 구간) 도로개설사업 6억 등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안전한 치수관리는 물론 교통 환경 및 공기질 개선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인주IC 진입대로변 미세먼지 저감 가로숲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등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녹지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주변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송 장동천 정비사업은 제방이 노후되어 집중호우 시 주택 및 농경지 유실 위험이 우려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울릉도 리도201호선 병목구간 선형개량사업은 까끼등 마을을 잇는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협소한 도로의 확포장을 통해 최근 관광객 증가로 발생한 차량 정체문제를 해소하려는 것이다.
울릉도 현포2리(살강터~옥녀봉구간) 도로개설사업은 주민의 교통 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기존도로 대비 단거리·저경사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김병욱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가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과 안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실생활에 도움되는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