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3일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와 안동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개발공사는 풍천면 검무로 35-14에 위치한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인 에듀센터 일부(85.12㎡)를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한 공간으로 안동시에 무상 제공한다.
시는 추후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위탁자를 선정하여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 20여명 정원의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해주신 경상북도개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돌봄센터를 확충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안동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