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2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방문하여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주요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금년도 추진일정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등 세부적인 업무협의를 가졌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구축(‘20~‘23년, 200억원)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구축(‘21~‘23년, 195억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현재 전담기관과 사업협약체결을 마무리하고, 기업지원 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다.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은 아이템 발굴부터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주기 지원하여 신산업 소재부품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모집공고를 마무리하여 5월 중 선정평가를 통한 20억원 규모의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에 앞장선다.
또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사업은 융복합 시뮬레이션 기반 비대면 개발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5월 중 사업공고 및 설명회를 시작으로 연내 융복합 시뮬레이션센터를 준공하고 첨단장비(11종)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용수 스마트산단과장은“제품을 개발하고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는 많은 관내 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측정 장비 등 첨단 인프라를 통해 기업의 제조혁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