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어린이날’10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공연‘뮤지컬 겁쟁이 빌리’를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뮤지컬 겁쟁이 빌리’는 영국의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이다. 걱정 많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자신감 향상 공연으로 분리불안을 겪고 있는 아동의 심리를 다루고 있는 공연이다.
걱정 인형들을 통하여 빌리가 겪는 불안과 공포에 대한 내면적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사랑이 많은 다정한 할머니와 불안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 있는 아이로 성장하는 과정을 표현한다.
화려한 영상과 조명으로 원작의 그림과 색감을 무대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볼거리가 있는 무대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연기력과 표현력을 더 해줄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어린이날 특별기획공연‘뮤지컬 겁쟁이 빌리’의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3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