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5월 개막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5월 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성공기원 행사는 주 개최지 구미를 포함한 11개 시군의 265명 자원봉사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 활동의 이해교육과 심폐소생술, 장애 유형별 응대방법이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이 진행됐다.
또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내·외빈 축하 인사말씀과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 및 채택,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의 화려한 무대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의지와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역대표 자원봉사자들이 낭독한 결의문을 채택한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임을 확신한다. 경북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맡은 바 자원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제51회 전국소년체전은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개회식을 비롯해 지역 12개 시군, 타시도 2개 시군 경기장 등에 배치돼 안내를 비롯한 안전 및 질서유지, 경기운영 보조 등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의 자원봉사 총괄 운영기관인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윤난숙센터장은 “올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열과 성의를 다해 열심히 뛰겠다.”며 “어려운 시기 이지만 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시길 부탁한다.”며 격려했다.
이번 성공기원행사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