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9시40분부터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예천단샘로타리클럽(회장 강지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천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아동·청소년 표창, 마술공연, 경북일고등학교 댄스팀 공연, 홍대 윤형빈 극단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문화회관 주차장에 13개 부스를 운영해 지진·심폐소생술 체험, 뽑기, 룰렛퀴즈로 기념품을 나눠주고 페이스페인팅과 풍선 아트 증정 등 다양한 참여 행사도 준비했다.
더불어 예천군 해병전우회에서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축하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천 수문장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보트 체험과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한동안 멈췄던 일상이 회복되고 오랜만에 야외로 나오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해 주고 싶다.”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