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해 한천체육공원에 13억원의 예산을 들여 2,190㎡ 규모 영구적인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터널형 분수, 조합놀이대 등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탄성포장재를 깔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게 만든다.
또한 주변에는 파고라, 데크 등을 설치해 온 가족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할 계획이며 인조암 벽천폭포를 조성해 남산 폭포와 함께 경관상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중 완공해 여름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에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에게는 다양한 추억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켜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