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8천만 원과 포상금 1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와 도정역점시책 등 지자체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매년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93개 지표와 도정역점시책 12개로 총 105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위군은 시군평가 추진계획 수립 후 매월 부군수 주재 실적향상 보고회, 부서별 순회 간담회 및 담당자 면담, 부진지표 특별 관리, 특수시책 발굴 등의 체계적인 평가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2019년 도내 2위라는 실적 수직상승을 이루었고, 매년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상사업비 8천만 원에 대하여는 내부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직원복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2019년도에는 군청 제2주차장 조성을, 지난해에는 군청 내‘미래공항도시 군위’홍보문자 설치비로 활용한 바 있다. 또한, 포상금에 대해서는 지표소관 담당부서에 실적별로 배분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3년간의 평가관리 시스템을 분석하여 확정된 지표 전반에 대한 부서별 로드맵을 작성하여 강점은 더욱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내년도 최우수 기관을 목표로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