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평생교육원은 4월 27일 ‘평생 월급 프로젝트’, ‘깔끔한 상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중장년층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 노후설계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 대구지역본부 김은애 노후준비 전문강사는 노후에 꼭 필요한 은퇴 후 자금 확보를 위해 다양한 연금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며 “부자가 되는 것보다 가난하지 않게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깔끔한 상속 이야기’강의에서는 이애리 노후준비 전문강사의 상속 종류와 절차, 상속세와 증여세 등 상속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알찬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시민들은 “노후에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인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미래를 살아가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좋은 강의였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미리 대비를 잘 해야겠다.”고 했다.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50대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50+학교 인생2막 프로그램, 50+힐링캠프, 50+노후설계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노후설계 특강에 이어 다음달 10일에는 50+ 힐링캠프를 운영하여 국립김천치유의 숲에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