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권영세, 김원)는 4월 22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장학위원회(위원장 이상학)를 열고 2022년도 장학생과 우수교사를 최종 선발했다.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올해년도 장학생 및 우수교사 신청서를 접수하고 제출서류 검토와 각종 조회를 거쳐 이번 장학위원회에 선발 안건을 상정했다.
위원회에서 선발한 장학생은 7개 분야 279명이며 총 3억1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성적우수 장학생 84명(중 3, 고 40, 대 41) 1억4백만 원, 진학 장학생 52명(고 37, 대 15) 6,000만 원, 특별 장학생 66명(고 50, 대 16) 7,200만 원, 효행 장학생 24명(초 7, 중 8, 고 5, 대 4) 1,200만 원, 특기 장학생 1명(고 1) 80만 원, 지역대학육성 장학생 13명(대 13) 2,100만 원, 다자녀 장학생 39명(고 24명, 대 15명) 4,700만 원이다.
한편 올해도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특기 신장, 교육 연구, 진학률 거양 등에 탁월한 실적을 올린 우수교사 10명(초 3, 중 3, 고 4)을 선발해 포상증서와 포상금 각 100만 원을 수여한다.
안동시장학회는 26일 선발결과를 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였으며, 학생 또는 소속 학교에 통보했다. 장학증서와 포상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취소하고 학교와 가정으로 전달후 장학금과 포상금은 5월3일 금융계좌로 이체 지급할 계획이다.
안동시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 성적뿐만 아니라 기술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 우수인재육성을 위해서 장학생 확대 선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