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장 김윤희)에서 주관한 ‘베푸리 나눔장터’가 4월 27일 여성회관 로비에서 센터 회원과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장했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여성자원활동센터 봉사 회원들과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만능 조림간장, 육개장, 물김치, 단팥빵 등과 그동안 기증받은 의류, 신발, 그림책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윤희 여성자원활동센터장은 “장터 준비에 부족함이 있음에도 기꺼이 방문하여 구매해주시고 협조해 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좀 더 알차고 풍성한 베푸리 장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기에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 해 줄 것”을 부탁했다.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여성회관에 소속된 봉사자 모임(7개 봉사팀 121명)으로 팀별로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급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사군자 지도, 공연 봉사를 하는 한편 베푸리 나눔장터를 개장하여 얻는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베푸리 나눔장터’는 여성회관 평생교육 기간 중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개장하며, 헌 옷 등 재활용 물품을 시민들로부터 상시 기증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