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승호 예비후보는 25일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의 현장목소리를 적극반영한 '포항시민 맞춤형 생활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운전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한 공약으로 “지역별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우리동네 거점형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택시기사와 대리운전·퀵드라이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반려동물 가족들을 위해 “체험형 반려동물테마파크를 남·북구에 조성해 반려동물들과 함께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포항 구도심 상권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항형 도시재생 boom-up 프로젝트와 청소년 및 어르신들의 통신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를 확충하겠다”고 제시했다.
더불어 “청년·어르신·장애인·여성들의 효율적인 일자리 정보제공과 지원을 위한 포항형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포항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가능한 포항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