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에도 과학관이 생겨서 너무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
성주군이 2021년 6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사업 공모 신청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서류심사, 발표, 현장실사를 통해 2022년 기초지방자치단체 4개소 지역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을 확보하게 됐다.
성주군의 참외는 전국 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과일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더 나아가 주요 작물인 과일의 다양한 과학적 요소들을 최신 기술과 접목하여 과학적 사고를 확대 하고자 핵심 콘텐츠로 착안했다.
내년에 완공 예정인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어린이들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어려서부터 과학기술을 접하고 자기 개발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과학문화생활공간의 발판이 될 예정이다.
향후 조성방향으로 학습적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을 통해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어린이 눈높이의 체험형과학 놀이환경 조성으로 “과일이 알려주는 과학 이야기” 테마 공간 구성 등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으로서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까지 연결되는 과학놀이 체험공간 필요성을 강조 하면서 지역에 다양한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나아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수 권한대행 서정찬 부군수는 어린이들은 우리지역에 희망이며, 앞으로 성주 발전에 훌륭한 사람으로 창의적 인재 육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 행복 성주 건설” 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