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2일 도청에서 열린 2021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제안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안 공모전 및 제안 교육 건수, 제안 채택률, 홍보 노력도 등 8개 항목에 걸쳐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병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 ‘비전 그린 직원 제안’, ‘봉화퍼스트 실천 아이디어 공모’,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등을 개최해 총 338건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해 처리했으며, ‘봉화혁신 아이디어 BANK’ 특수 시책 추진을 통해 봉화 실정에 맞는 참신한 제안을 발굴 해낼 수 있었다.
이 날 시상식에 참여한 임일현 봉화군 총무과장은 “제안 제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작은 제안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공무원들의 열정 덕분에 장려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보다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