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4월 25일 농촌진흥청과 롯데마트, 프레시지가 공동으로 주관한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상품개발 공모전’에 농가맛집‘종달이와 보릿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달이와 보릿단(대표 김정재)은 2019년 도비보조사업을 통해 육성된 농가맛집으로 종달이와보릿단밥상(어복쟁반), 종달이밥상(한우떡갈비 밥상), 보릿단 밥상(수육밥상) 등을 판매 중에 있다.
향토음식 간편조리세트 상품개발 공모전은 지역별 특징이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조리세트(밀키트)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1차 서류심사 통과 후 4월 14일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향후 참여기업·농가맛집 공동 밀키트 상품화를 10월까지 진행예정이며, 개발 확정 상품에 대한 소개 및 품평, 시상식을 11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김우진 미래농업과 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향토음식을 활용한 상품화 및 판매를 지원하여 농가맛집의 소득향상과 지역 농산물의 소비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