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새마을회(회장 박중규)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22일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곽재윤, 새마을 부녀회장 김영자,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회장 최영준과 읍면별 협의회원, 부녀회원, 문고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새마을회 줍깅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스웨덴에서 시작한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조깅)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보호 활동 모두를 실천하는 운동이다.
‘탄소중립 실천 국민운동 전개’의 단위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군 새마을회에서는 새마을의 날(4.22.) 기념과 더불어 오는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2 대가야체험축제 성공을 기원하며 ‘줍깅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가야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출발지점으로 하여, 약 1시간동안 4개 코스로 나누어 동시에 줍깅을 실천하며 관내 생활쓰레기와 자연정화활동을 추진했다.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은 “군민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 챙기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수 있었으면 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하여 대가야체험축제가 어렵게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관광 고령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하도록 고령군새마을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