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새마을회(회장 박희용)는 소중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4월 6일에 이어 탄소중립 실천과 새마을환경 살리기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20일 오전 9시부터 환경공단 의성수거사업소에서 2022년 농약 빈병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지난 6일에 참석하지 않은 의성읍 등 9개 읍·면이 참석했으며, 6일과 20일 양일간 읍·면에서 수거차량만 차량 130대, 수거물량은 총 75톤(75,960kg)에 달하며, 이번 경진대회로 수거한 농약빈병에 대해 매각된 수익금 135,451,200(원)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희용 회장은“자원재활용을 통해 지역의 환경정화는 물론 이웃까지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환경살리기에도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번기로 바쁜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농약빈병 모으기 경진대회에 기여한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의성을 만드는데 의성군새마을회가 앞장서서 우리 모두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