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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차산업 인증업체에 택배비 지원!”

경북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매출 촉발, 사기 진작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18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 농식품 6차 산업 인증업체의 사기 진작과 매출 촉진을 위해 택배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6차 산업(농촌융복합산업) 인증 225개 업체와 향토산업 육성 사업 참여 31개 업체 등 총 256개 업체이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이달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건당 2500원, 최대 50만원이며 경북도는 이를 통해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는 생산(1차),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이 연계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인증을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신청기간 내 경북6차산업홈페이지(www.경북6차산업.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택배비 지원으로 지역 인증업체들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는 지역의 많은 농식품 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속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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