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4월 13일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안전장비 및 보호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농작업 장비와 보호구,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임하면 친환경임하호청정부추작목반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계명대학교 이용태 교수를 컨설턴트로 위촉하여 부추재배 현장에서의 단계별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농작업 위험성 평가 및 개선 대책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교육 후 시연회에는 사전신청 받은 농작업 안전장비 업체의 부추수확기, 전동운반차, 안전보조구 등 장비별 전문가가 장비 소개 및 방법에 대해 시연하고, 각 업체별 장비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작목반의 삶의 질 향상과 관행농작업의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나가는데 주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