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연장안 발표에 따라 당초 4월 13일 종료예정이던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기간을 5월 13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 확진자 발생 및 중증화 비율은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신규 확진자 발생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으로 기존과 같은 병의원 검사를 통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 연계가 필요함에 따른 조치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는 진찰료의 30%정도를 부담하여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면 코로나19 확진자로 바로 인정된다.
관내 신속항원검사 실시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며, 공휴일 및 일요일에는 오는 4월 17일부터 ‘김천제일병원’에서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검사 가능하다.
김천시에서는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증상 발현 시 즉각 가까운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주시고, PCR 우선순위 대상자의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