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FTA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과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인력 고령화 문제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과수 생력화 장비지원에 총 사업비 16억 9천만원(본예산 9억4천만원, 추경 7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추경으로 과수 생력화 장비 농용고소작업차 50대, 승용SS기 15대, 총 65대를 추가 지원한다.
군은 올 초 본예산으로 이미 농용고소작업차 57대, 승용SS기 21대, 보행SS기 1대 총 79대를 지원한 바 있다. 당초 많은 신청량으로 인해 지원받지 못한 과수농가는 이번 추가지원으로 과수 생력화 장비 신규 구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가 지원사업으로 과수농가가 경쟁력을 갖추고, 생산성이 향상되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거라 예상된다. 앞으로도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