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후불제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장비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57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현재 진행 중이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는 주민들이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을 익히고 감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여 김천시 음식물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의 처리능력이 한계에 도달하는 상황을 해결하고, 환경오염도 줄이기 위해 시행 중이다.
대회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이며 공동주택 세대별 배출량을 전년도와 비교해 감량실적이 우수한 6곳에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 감면 및 종량제봉투 지급 등 1,0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임창현 자원순환과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김천시민 모두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여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과 ‘happy together 김천’ 청결운동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