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동성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랑)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4월 11일 적십자봉사회원 15여 명과 함께 평소 세탁을 하기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세탁 봉사활동은 동성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빨래를 수거하고 적십자봉사회원들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빨래를 세탁, 건조하여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다시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영랑 동성동 적십자봉사회장은 “평소 세탁을 하기 어려우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순 동성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적십자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봄의 따뜻한 기운처럼 대상자들의 마음도 조금이나마 포근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일에는 공성면(면장 강주환) 적십자여성봉사회(회장 한승자)가 공성 옥산시장 전정에서 관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이동세탁 차량 운영)’을 실시했다.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는‘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하여 위생관리에 취약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불과 의류 등을 직접 수거하여 세탁·건조과정을 거쳐 각 가정에 다시 배달해 드리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공성면 적십자여성봉사회 한승자 회장은 “올해도 봄철을 맞아 위생관리가 취약한 이웃들에게 세탁 봉사를 해드릴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주환 공성면장은 “매년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하여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힘써주시는 공성면 적십자여성봉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