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역세권 대학로 상권 활성화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인 대학로에 실제 영업을 하고 있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이해도 제고와 함께 공공사업에 관한 참여방안 공유를 통한 실효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기반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별도의 수강료 및 재료비가 없는 무료 교육으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단, 수강생이 다수일 경우 대학로 인근 상인들을 우선순위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이달 19일부터 휴천2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2~3시간 총 6주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나의 지역상권의 이해 △상권 활성화 조직의 역할과 운영방법론 △역세권 상권 브랜딩 △브랜드 디자인과 SNS를 활용한 상권 홍보 마케팅 교육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4월 18까지 교육담당 연구원(☎ 010-8127-8024)에게 직접 전화 하거나 이메일(dreamcts@naver.com)로 간편신청(성명, 주소, 연락처만 기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로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교육생 모집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영주역 신역사 개청이 대학로 상권 부활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