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산성면(면장 오기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4월 7일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과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봄철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영농 폐비닐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평소에 잘 보이지 않는 도로 주변 밭과 배수로의 쓰레기들도 수거하여 깨끗한 산성면 만들기에 집중했다.
또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각 단체별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단체 간 동선이 중복되지 않도록 청소구역을 지정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오기윤 산성면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민관이 하나가 돼 깨끗한 산성면 만들기에 동참하는 모습에 깊은 신뢰감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청정지역 산성면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효령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하삼란) 회원 20여 명은 병수리 소재 간동 유원지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방역 및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환경정화활동은 봄을 맞아 유원지 일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고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와 겨우내 쌓여있던 농가 쓰레기 1톤 분량을 수거하고 하천변과 도로변에 방치됐던 수목잔해 등을 제거했다.
박시형 효령면장은 “깨끗한 마을환경 만들기에 솔선수범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 덕분에 면민들과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