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새마을지도자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자 새마을회원(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문고, 직장공장협의회, 교통봉사대, 여성합창단) 1,232명을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
보장기간은 2022년 4월 1일 0시부터 ~ 2023년 3월 31일 24시까지로(1년) 새마을회원의 사망, 장해, 상해로 인한 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상해(교통사고 포함)로 인한 사망시 5천만원, 입원시 연간 5백만원 한도 / 통원시 1회당 5만원 한도, 수술비 30만원 지급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김천시는 새마을회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2011년부터 매년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시 개인 보험이 있더라도 중복 보장 가능(실손 의료비 제외),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 및 기타 문의사항은 메리츠화재로 하면 된다. 최근 3년간 2019년 105건 31백만원, 2020년 117건 29백만원, 2021년 57건 120백만원의 보험금이 지급 된 바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새마을지도자들이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사고로 인한 개인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게 돼,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 새마을지도자는 집수리, 고철 모으기, 교통질서 안내, 코로나19 방역, 아이스팩 재활용 등 힘든 봉사활동도 몸을 사리지 않고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최근에는 이불빨래방 사업 등 시의성 있는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