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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시, 2016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역경제 활력회복 재정집행률 제고 만전

경북 경산시가 예산집행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이월·불용예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산시는 지난 6일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집행과 이를 통한 시책사업 역점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6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회계연도 출납폐쇄기한이 익년도 2월말에서 당해 연도 12월말로 단축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연도말 예산집행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이월ㆍ불용예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됐다.


이원열 부시장과 국ㆍ소장을 비롯해 3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실적, 부진 사업별 원인 분석 및 집행률 제고방안에 대한 논의하고 협의했다.


경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재정집행추진단’은 행정자치부의 재정집행률 목표인 83.5%를 상회하는 89% 달성 목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전 부서가 재정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달 31일 현재 5천147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57.92%의 집행률을 기록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재정집행 목표액 7천904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열 부시장은 “하반기 지역경제 활력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정집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부서별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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