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와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회장 이천호)는 3월 30일 오전 11시,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 후면주차장에서 ‘2022년 3R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녹색성장 생활화 운동인 3R(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운동은 생활 주변의 숨은 자원을 수집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환경운동이다.
25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2021년 한 해 차량 37대 분량의 재활용품(112,630Kg)을 수집하는 등 매년 농경지나 주택가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 고철, 폐지, 농약병 등 각종 재활용품 수거에 앞장서고 있으며,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천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은 “새마을운동이 추구하고 있는 3R운동을 시민 모두에게 고취시키고, 2050 탄소중립에 앞장서며, 생명운동을 펼쳐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데 새마을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녹색새마을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